GPT, Claude, DeepSeek 모델 비교

최근 다양한 AI 언어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GPT 외에도 Anthropic의 Claude, DeepSeek AI의 DeepSeek 같은 강력한 경쟁 모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

이번 수업에서는 세 모델의 특징을 비교하고, 어떤 상황에서 각각의 모델이 적합한지 살펴봅니다.

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대표적인 언어 모델로, 현재까지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모델입니다.

• 다양한 버전(GPT-3.5, GPT-4, GPT-4o)으로 발전하며 범용성과 성능을 모두 갖춤
• 대규모 사전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 작업 수행 가능
• ChatGPT, Copilot 등 실제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됨

• 자연스러운 대화와 문장 구성 능력
• 코딩, 요약, 번역 등 다목적 활용 가능
• 멀티모달 기능(GPT-4o 기준) 포함

• 고성능 모델(GPT-4)의 경우 사용 비용이 다른 모델에 비해 높음

Claude는 Anthropic이 개발한 언어 모델로, 윤리적 안전성과 긴 문맥 처리를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.

일반적으로 코딩 및 문서와 같이 긴 문맥을 요구하는 작업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• 최신 버전(Claude 3)은 200K 토큰 이상의 장문 입력을 자연스럽게 처리
• 사용자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, 과한 상상이나 허구 생성이 적음

• 장기 맥락 이해 능력 우수 (문서 분석, 논문 요약 등에 적합)
• 안정적이고 신중한 응답 경향

• 응답이 보수적이고 단조로운 경우가 있음
• 일부 응용 분야(예: 창의적 글쓰기)에서는 표현력이 다소 부족할 수 있음

DeepSeek은 동명의 중국 기업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의 고성능 언어 모델로, 코드 작업 및 논리 추론에 특화되어 있습니다.

• DeepSeek-Coder, DeepSeek-VL 등 다양한 목적별 모델 공개
• 코드 생성, 문서 요약, 수치 계산 등에서 뛰어난 성능

• 코드 작성 능력에서 GPT에 근접하거나 우위인 결과도 존재
• 오픈소스로 활용 가능 (개발자에게 유리)

• 정치적, 문화적 이슈에 민감할 수 있음
• 학습 데이터의 다양성 측면에서 검증이 더 필요함

세 모델은 각각의 강점이 분명하기 때문에, 사용 목적과 맥락에 따라 적절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다음 수업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한 퀴즈를 풀어보겠습니다.